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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대림바쓰-디클린 멀티 필터 샤워기 '이건 필수!"

YANIDO 2020. 10. 22. 10:19

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어떤 점이 중요한지는 자세하게 알고있지는 않지만

아무튼 우리에게 물은 없으면 안되는 것이란것은 안다.

하지만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되기도 하는 물.

오늘은 마시는 물이 아닌 몸에 뿌리는 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릴적나는 씻기를 귀찮아 했다.

샤워는 땀이 난 후에만 했고, 아침저녁 세안은 매일했지만, 저녁세안은 피곤하고 귀찮아 건너띄는 날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여러 활동적인 취미생활로 샤워라는건 하루에 한번 꼭 해야만 하는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샤워를 하다보면 물에 따라 샤워중 기분이 좋을때도 있고, 짜증스러울 때도 많다.

예를 들어보자.

  1. 샤워기를 틀면 잘 뿌려지는 물 사이 몇몇 가닥을 물은 사방팔방으로 불규칙하게 튀는 경우가 있었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으런 상황이 너무 거슬리고 짜증스럽다.

  2. 샤워부스가 아닌 샤워기를 벽에 걸고 물을 틀면 너무 셀때 샤워기가 뒤로 제껴지면서 떨어질때도 있고, 너무 세서 따가운 물이 아무방어도 하지않은 얼굴을 마구 뿌려대서 짜증날때도 있다.

  3. 샤워기의 수압이 너무 약할때. 여기는 그냥 답이없다 차라리 따갑더라도 세게뿌렸줬으면 좋겠다.

위와 다른 어떤 경우든 샤워는 기분좋게 몸을 씻기위해서 하는 것인데 오히려 하는 내내 짜증스러울 때가있다.

우리집은 이사온지 입주한지 1년밖에 안됐지만, [1, 2]의 상황이였다.

그래서 쿠팡을 뒤지고 뒤지다 대림바쓰사의 [디클린 멀티 필터 샤워기]를 구매했다.

 

1. 박스외관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왔다. 하지만 따로 언박싱하고 할것도 없었던게 그냥 제품만 봉지에 달랑 들어있다.

 

 

 

2.제품외관

 완전 투명한 제품은 아니고 어두운 투명의 제품이다.

마감이 깔끔하고 투명하다고 약해보이지만, 묵찍하고 튼튼했다.

 

 

 

3.성능

샤워기를 설치하는중 끔직한것을 보았다.

물 때와 금속이 부식되어 물에 둥둥떠다니고 있었다.

기분나쁜 상황이였지만 어쩔수 없지 않겠는가? 눈에 보이는 부분은 칫솔로 세척해주고 물을 잘 털어낸다음 새로산 샤워기를 장착해주었다.

 "영상을 꼭 보길 바란다"

나는 요즘 대세가 필터샤워기였기 때문에 이게 뭐라고 다들 필터 샤워기만 출시하나 싶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샤워기는 필터샤워기들 밖에 없어서 산건데 효과는 기대이상이였다, 녹물을 떠나서 확실히 불순물을 걸러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의 세기도 적당했다. 부드럽고 너무 쎄지않았다.

평소과 같은 물인데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을 들게했다.

필터에세 멤돌던 불순물

구매하고 바로 작성한 글이라 녹물필터링은 확인 할수있지만, 불순물은 얼마나 잘 필터링해주고 있는지 확인 할 수있다.

기대없이 구매한 [디클린 멀티 필터 샤워기] 시중에 많은 필터샤워기들이 나와있다. 이보다 성능이 좋은것도, 못한것도 있겠지만 내가 직접구매한 [디클린 멀티 필터 샤워기]는 브랜드의 값어치를 한다고 느낄만큼 만족스러웠다.

 

이제 충격적이였던 샤워호스를 교체할 일이 남은것 같다.

다음글에서 또 만납시다 여러분.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