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생존기/디지털노마드생존기

다시 찾아온 게으름

by YANIDO 2020. 10. 21.

7시 40분에 일어난다.

후다닥 씻고 출근준비를 하고, 지옥같은 출근길을 지나 8시 40분이 좀 지난시간에 출근을 한다.

사무실엔 이미 여러 직원들이 와있다.

오늘 스케줄에대해 이야기하면서 앞으로의 일정도 협의한다.

이게 내 출근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나는 조그만한 it회사에서 일을 하고있고, 자금적인 여유를 가지고자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로 큰돈을 벌고자는 아니고, 앞으로 내가 진행하고자하는 스마트스토어 부업의 밑거름이 될까싶어 시작했다.

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였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맛집정도의 블로그로 운영한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부터 시작한 블로그이니 이제 4달정도 지나간다.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친구는 내가 하는게 재미있어 보여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웃이 1100명을 넘었고 하루방문자가 300명 이상은 된다.

소질이 있나보다.

나도 즐겁게 글을썼던지라 소질을 더나서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요즘 소재도 고갈되고 블로그 tistory로 블로그 이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게으름이 밀려왔다.

네이버도, tistory도 글을 잘 쓰지 않을 뿐만아니라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아니 엄연히 말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술을 마시고있으니...

때문인지 살도쪘고, 빼야지 빼야지하면서 그것도 잘 안된다.

어떻게하면 이시기를 벗어날수 있을지 고민이다.

그래서 생각해보다 내가 읽은 자기개발 서적의 실천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하고자한다.

그사이 꾸준히 내 카테고리는 업데이트 할 것이고, 1일 1포스팅도 진행해 보고자 한다.

개인적인 말이라 특별한 태그없이 기록용으로 포스팅하는 페이지로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실천할 카테고리 [발전을 위한 노트]

1. <인생을 바꾸는 아침1시간> - 평소보다 일찍 자고 아침에 1시간 자기개발을 위해 책에서 알려준 내용들로 실천을 기록할 공간

2. <반성노트> -  하루에 있었던 반성이나, 약속한 것을 하지 못했을때 이유라던지 새로운 다짐을 기록할 공간

3. <자존감수업> -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사이사이 나를 알아볼수있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그 질문에 대답을 기록할 공간

 

위의 세가지 카테고리를 늘려서 나태해진 나를 돌아보고 조금더 활력을 찾아보고자한다.

이놈에 게으름은 언제부터 왔는지 잘 모르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