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노트/반성노트2 2021년 새해목표 2021년 새해가 왔는데 33번째 새해를 맞지하다 보니 이제 그냥 오늘과 내일일 정도의 감정밖에 들지 않는다. 어제 떳던 해가 오늘 2021년 떳을뿐인데 매일 뜨던 해가 떳을 뿐인데 참.. 거창하게 의미를 담는게 조금은 허무해 졌다고 할까? 그래서 올해는 내 나이가 변한 것 말고는 달라진게 없다는 정도로 무감각한 시간의 흐름에 빠져있었다. 하긴... 내시간을 일에만 소비한다고 생각하니 삶에 의욕이 좀 줄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가지로 생각보다 중요한 해이다. 코로나를 2년째 맞이하게 된 해이고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진급을 하는 한해이기도 하다. **올해의 다짐** 1. 게임삭제 1-1. 요즘 나는 일을 하지 않으면 그저 소파에 누워 있는게 제일 편안해졌다. 그렇게 .. 2021. 1. 7. 2020/10/27 반성 2020/10/27은 연차를 사용했다. 왜 인지모르겠지만 2년만에 대상포진이 다시 발병했기때문이다. 사실 대상포진이라고 하지만 단순포진인지 대상포진인지 모른다. 근육통인지 신경통인지 왼쪽하체가 전체적으로 많이 아팠다. 찌르는듯한, 타는듯한 고통때문에 자다가도 깜짝깜짝놀래서 깨는일이 잦았다. 휴식을 위해 사용한 연차지만 너무 아무것도 안했다. 간간이 책을 볼거나 블로그를 올릴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하루종일 잠만 잤다. 그나마 청소는 했고, 밥도 해먹었지만 그 많은 시간을 잠으로만 보낸게 아쉬울따름이다. 해봤자 얼마하지도 못할 책읽기와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매일 적는 뻔한 고칠점이지만 기록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한심한지 다시 느낄 것 같아 이럴때마다 기록해본다. 못하는것이 아니고 안하는것이니 .. 202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