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7은 연차를 사용했다.
왜 인지모르겠지만 2년만에 대상포진이 다시 발병했기때문이다.
사실 대상포진이라고 하지만 단순포진인지 대상포진인지 모른다.
근육통인지 신경통인지 왼쪽하체가 전체적으로 많이 아팠다.
찌르는듯한, 타는듯한 고통때문에 자다가도 깜짝깜짝놀래서 깨는일이 잦았다.
휴식을 위해 사용한 연차지만 너무 아무것도 안했다.
간간이 책을 볼거나 블로그를 올릴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하루종일 잠만 잤다.
그나마 청소는 했고, 밥도 해먹었지만 그 많은 시간을 잠으로만 보낸게 아쉬울따름이다.
해봤자 얼마하지도 못할 책읽기와 블로그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매일 적는 뻔한 고칠점이지만 기록하다보면 내가 얼마나 한심한지 다시 느낄 것 같아 이럴때마다 기록해본다.
못하는것이 아니고 안하는것이니 꼭 조금이라 아니 시도라도 해보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힘내고! 내일은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반성하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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