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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존기/서울생존기

서울 길거리 어디서나 자전거 바람넣기 [따릉이-자전거공기주입기/위치]

by YANIDO 2020. 10. 23.

먼저 공기주입기 설치장소가 궁금하신분들은 아래의 URL을 확인하자.

www.google.com/maps/d/viewer?mid=1GmybRBhBFM8HeW1y9uRUrAdKr2Y&ll=37.52087387489301%2C126.98522874999999&z=12

서울시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장소 - Google 내 지도

서울시에서 설치한 자전거 공기주입기의 설치위치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의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data.seoul.go.kr/openinf/sheetview.jsp?infId=

www.google.com

최근에 브롬톤이라는 자전거를 구매했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반복되는 행동인데 자전거를 사면 잠깐타고 집에 모셔놓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봄과 가을에는 자전거타기 너무 좋은 날씨인데 비해 여름과 겨울에는 자전거를 타기엔 조금 무리가 있긴하다. 보통 나와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일년에 두계절(4개월)정도는 자전거를 주기적으로 타긴한다.

지금이 그런 4개월중에 있는 날씨이다.

 

그런데 간만에 자전거를 타려고 보니 타이어에 바람이 없다; 그래서 자전거바람을 넣어야 되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자전거 샵에 바람좀 넣겠다는 말이 아무렇지않게 내뱉어지지 않을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샵에서 빌려준다고 한들 수동으로 펌프질 해야하는 펌프를 빌려준다.

빌려주는것에 감사해야 할 시점에 이왕 빌려주는거 자동좀 빌려주면 안되나? 싶고 그런 욕심도 생기게 된다.

그리고 요즘은 자전거 바퀴에 따라 공기를 주입하는 커넥터도 달라서 평소 자신자전거에 맞는 커넥터를 들고 다니지 않으면 샵에 빌려달라고 하기도 눈치보여서 그렇게 사놓은 커넥터가 한둘이 아닐것이다.

 

이제 이런 걱정과 염치는 떨처버릴수 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따릉이-자전거공기주입기]를 이용하면 말이다!

서울에는 공공자전거가 있는데 그런자전거를 [따릉이]라고 부르는데 난 이자전거가 전국적으로 있는줄 알았는데 서울쪽에서만 보이더라.

중요한 것은 따릉이가 있다는 것은 공기주입기가 있다는것이다. 따릉이 이용자들을 위해 배치해놓은듯 하지만 다른자전거들도 충전할수 있도로 여러 커넥터 지원한다. 심지어 자동이다 ㅠㅠ 너무 반갑고, 고맙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어떻게 생겨먹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울 따릉이-자전거공기주입기]

 

 

3가지 형태의 커넥터를 지원한다.

1.슈레더 형

높은압력을 견딜수 있고, 주로 오토바이에 이용된다고 한다.

2.던롭 형

일반 생활형 자전거에 많이 사용된다. 공기압의 미세조절은 힘들고 높은 공기앞을 견딜수는 없다고한다.

3.프레스타 형

고급자전거나 바퀴가 얇은 사이클자전거에 사용되고, 공기압의 미세조절이 가능하다고한다. 내 브롬톤에 여기에 속한다.

 

 

주입방법

매우 간단하다.

자전거의 벨브를 열어주고 손으로 눌러주면 바람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럼 자신의 자전거타입에 맞는 공기주입기로 꾹! 눌러주면 바람이들어간다.

바람이 세는 시끄러운 소리가 아닌 조용히 스윽~하는 소리로 주입된다. 입구를 잘 맞춰서 사용해보자.

 

 

 

 

 

모든 따릉이거치대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큰 역 근처에서는 대부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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